리) 그야 그걸 생각하고 바꿀 정도로 뇌가 유연성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일들이 영국과 미국의 일처럼만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함께 읽으며 왜 이러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능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읽고 고민할 때 미래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일독을 권한다.
단어 하나하나가 존대에 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어보다 복잡하다고도 할 수 있다.
영어에 존댓말이 없다는 말은
그냥 영어를 잘 모른다는 말이랑 같다.
내가 제대로 예의를 갖춘 문장으로 메일을 보내면 상대방도 제대로 써서 보내준다.
영어에 별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내용중심적으로 써서 보낸 메일에는 그정도의 답이 돌아온다.
‘It would be very appreciated if you could consider this matter as a near priority.' 하고
’Please take care this as soon as possible.' 하고 어떻게 다른지 모른다면.. 🤷🏻♀️ 그러라고 하세요.
하는 일이 많은 편이 제대로 일하기 때문에 좋지만, 한국어를 이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연락할 때 매우 걱정이 된다.
괜찮아? 제대로 전해지고 있을까…
자본주의 체제에서 노동자계급은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노동을 노동력의 형태로 자본가에게 팔지 않으면 굶어죽으니까요...ㅠㅠ
리) 서구사회도 똑같은데 그걸 특정 사상이나 역사에서만 찾는 건 ...역시 인문계는 저런 식으로만 먹고살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 대학원은 하드코어한 경쟁률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학위를 가진 사람과 지능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원래 포스트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