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아페리수영일기
히로시마, 오사카에서 잠깐 산 적 있음.
방송대 국문과 졸업 후 영문과 재입학. 현재 휴학 중.
트위터에 차박람회 사진이 속속 올라오는 걸 보고 있자니 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올해 반드시 남은 찻잎을 다 해치우고 내년에 꼭 차박람회에 가리라.
최화정 유튜브를 보고 깨달았다. 오래 전부터 멋진 중노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이 필요하단 걸… 평창동에 집을 마련할 수 있을 만큼
출근했는데 갑자기 양말에 구멍이 나서 반짇고리 꺼내서 꿰맸다. 버릴 땐 버리더라도 당장 구멍을 때워야 하니까. 예비 양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더니만 역시나…
어제 저녁에 세븐일레븐 스트롱사와 레몬을 마셔봤다. 도수 9%. 레몬향이 약하고 알콜향이 역하다. 내가 술을 입에 댄지 오래 되서인 탓도 있겠지만 남편도 같은 의견. 스트롱제로가 훨씬 나았다.
금요일 자유수영 #아페리수영일기 5-4-3바퀴 해서 거리늘리기 훈련한 뒤에 인터벌, IM을 하리라 계획을 세웠으나… 앞뒤 사람을 신경쓰느라 중도에 멈추게 되는 데 짜증이 솟구쳐서 그냥 죽 달려버렸다. 간만에 열바퀴 달성. 호흡을 길게 죽 뱉고, 뱉은 직후에는 깊고 격하게 들이마시는 게 포인트
목요일 강습 #아페리수영일기 팔 편 채로 자유형 드릴. 물 안에서 끝까지 밀고 난 다음에 꺾어야 한다고. 자-평-배-접 IM 4개 한 다음 접-자 4개 했는데 마지막에 너무 지쳐버려서 못 따라갔다. 끝나고 자유수영 같이 하잔 제안을 같은 반 횐님에게 받았지만 그냥 나왔다. 강아지 산책도 해야 하고
기타를 치든 격투기를 하든 여자는 결국 헐벗은 모습으로 어필해야 돈이 되는 세상. 에고 이놈의 세상이 더럽다 더러워
오늘 자유수영 가서 뭘 할지 궁리 중. 일단 5-4-3바퀴 하고, 팔 편 채 자유형 드릴 하고(어제 강습 복습), IM 2개 해야지. 여기에 인터벌을 더할까 하는 중
편하게 잘 신고 있던 샌들이 단종됐다.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스트레치 샌들 블랙화이트) 천년만년 버티는 모델은 아니라 올해 새로 사야 하는데… 이제 또 샌들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야 하네… 막막허다
코로나 이전, 이사 오기 전 동네에서 수영을 다시 시작했을 때 이야기. 그 수영장 연수반은 무조건 10바퀴 500m로 워밍업을 시작해서 정말 힘들었었다.
수영을 처음 배운 게 꽤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요즘 영법과 다른 부분도 꽤 많고. 그래서 초급반부터 올라갔었다. 중급엔 금방 올라갔고, 상급반에서 꽤 오래 시간을 보냈다.
자세 체크할 겸 수영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은데 장소가 마땅치 않다. 몰카(불법촬영) 우려 때문에 촬영을 막은 수영장이 대부분이라. 최초의 대형 몰카 사건이 터진 게 수영장이었다.
5년 전에 촬영한 수영 영상을 다시 보는 중인데 열불이 난다. 남편에게 맡겼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슬로우모션으로 찍어놓음. 롤링이 전혀 안 느껴지잖아…🤦♀️
목표치를 3세트씩 쪼개서 하는 방법은 푸쉬업으로 이미 효과를 봤다. 가볍게 하는 수준에서 7-8번이 한계였고 10번이 목표였는데, 5번씩 3세트 하니까 10번 하는 게 쉬워졌다. 수영에서도 효과를 볼지 궁금